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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년을 돌아보며 (농장이야기8)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0-03-16 17: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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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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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있으면 그리운 부모 형제를 만나는 명절이 돌아오네요.

그래서 오늘은 농장이야기를 명절에 있었던 저희의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오랫동안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서인지 명절에는 제형제의 친정이 되어야 하고

큰집에는 형님이 안계시기 때문에 아즈버님도 다른분들을 뵈려하는 마음에 출근을 하시기 때문에

명절 아침5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6시이전에 안산에 있는 큰댁에 도착하여 제사를 지내지요.

그전날 가도 되는데 아즈버님과 남자 조카만 있으니 어색하고 불편하여 명절날 아침에 가지요.

마른장은 아즈버님이 준비해 놓으시고 나물및 몇가지만 제가 전날 준비하여 싸가지고 가서 지내지요.

한시간정도 제사지내고 차례음식 먹고 설거지하고 간단한 청소해놓고 농장에 오면 9시정도예요.

다른분들은 그때 제사지낸다고 하실 시간이지만 저희는 21년을 친정어머니와 같이 지냈기 때문에

농장일하고 친정식구들 맞을 준비를 하지요.

신랑은 오빠 언니들이 오면 무엇이라도 싸보내야 기분이 좋아하고 어머니도 좋아하시기 때문에

친정아닌 친정으로 보낸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하고 싶어도 못하네요.

어머님이 하늘나라로 가신 다음부터는 명절이 다른날보다도 더 조용한 날이 됩니다.

명절이면 택배회사에서 물량때문에 적어도 일주일에서 길으면 열흘정도 판매를 못할 때도 있는데

그때는 왜이리 귀뚜라미가 잘자라는지 재고가 나기에 저희는 괴로운 시간이기도 하지요.

그때를 맞혀서 적게 하려고해도 일주일은 너무 길어요.

명절이 끝나면 밀린 배송 때문에 하루는 바빠요.

회원님들은 명절날 어떻게 지내셨나요.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기다려주시지 않더군요.

돈많이 벌어서 부자되어서 효도하지. 나중에 나중에라고 하다가는 후회만 남게되요.

요번 명절에는 부모님만을 위해 보내보심이 어떠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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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ngsimen 2010-03-16 21:53:4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좋은이야기 읽어 봅니다 정말 많은 일들이있으셨나봐요^^ 받는 귀뚜라미에 더 감사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종종 글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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